아쉬타(Ashta)는 인도 철학과 신화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여덟'이라는 의미를 가진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다. 아쉬타는 다양한 맥락에서 다뤄지며, 주로 여덟 가지의 중요한 요소나 원칙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고대 인도 문헌에서는 여덟 가지의 보물을 뜻하는 '아쉬타 락샤나(Ashta Lakshana)'가 존재한다. 이는 재물, 건강, 명성, 지혜, 용기, 그리고 행복과 같은 여러 가지의 복된 덕목들로 해석된다.
또한, 아쉬타는 요가와 관련하여 '아쉬타 앵가(Yoga Sutras of Patanjali의 여덟 가지 가지)'라는 개념과도 연결된다. 여기서 앵가는 요가의 여덟 가지 단계로, 윤리적 규범, 규제, 자세, 호흡 조절, 감각의 통제, 집중, 명상, 그리고 최종 목표인 깨달음을 포함한다. 이러한 단계는 개인의 내적 성장과 영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아쉬타는 몇몇 전통 축제나 의식에서도 여덟 가지 요소나 상징물을 언급할 때 자주 사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한 의식에서 여덟 가지의 촛불, 꽃, 또는 향을 사용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아쉬타는 인도 문화의 여러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들에게 특정한 영적 및 윤리적 가치들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