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리역(효고)

아사기리역(朝霧駅)은 일본 효고현 아사기리시에 위치한 간이역이다. 본 역은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의 가코가와 선에 속하며, 이 노선은 고베와 타이주를 연결하는 주요 철도 노선 중 하나이다.

아사기리역은 1986년 3월 3일에 개업하였으며, 주로 지역 주민들과 통勤 및 통학객들을 위해 운영된다. 역의 이름은 인근의 아사기리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아사기리"는 "아침의 안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은 단일 승강장과 한 개의 선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무인역으로 운영된다. 대규모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지만, 기본적인 대기 공간과 자동판매기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아사기리역은 주변에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인 유적지나 관광명소와의 연계가 부족하긴 하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