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Amphibious Assault Ship, America-class)은 미국 해군의 현대적인 강습상륙함으로, 해병대의 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급의 첫 번째 함정인 USS America (LHA-6)는 2014년에 취역하였다. 아메리카급은 헬리콥터와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운영을 위한 대형 항공갑판과 여러 헬리콥터 격납고를 갖추고 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은 대규모 해병대 수송 및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가지 주요 플랫폼인 해병 항공단과 수륙 양용 전투 수단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 함정은 해병대의 헬리콥터, 수직 이착륙 전투기(F-35B Lightning II), 수륙 양용 차량(AAV) 및 여러 보급품을 수송하고 배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메리카급은 기존의 대형 상륙함(Classic Amphibious Assault Ship)에서 발전하여 설계되었으며, 공중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작전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함정은 강력한 전투 시스템과 현대적인 센서를 장착하여 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카급의 특성 중 하나는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으로, 레이더에 대한 탐지를 최소화하여 생존성을 높였다. 또한, 대형 항공갑판은 동시에 많은 항공기를 이착륙시키고 착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항공기 운용과 정비를 위한 첨단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 및 인도적 지원 임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국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