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이아 몬테이로(Amaia Montero)은 스페인 출신의 팝 록 가수이자 작곡가이다. 1976년 8월 26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이룬 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스페인의 유명한 음악 그룹인 '라 오레하 데 반 고흐(La Oreja de Van Gogh)'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에 큰 인기를 얻었다.
몬테이로는 1996년 라 오레하 데 반 고흐에 합류하여, 2007년까지 그룹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였다. 이 기간 동안, 그녀와 밴드는 여러 앨범을 발매하였고, 많은 히트 곡들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Cuéntame al oído," "20 de enero," "La playa" 등이 크게 유명하다. 이 곡들은 전 세계의 스페인어권 국가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몬테이로는 그룹을 떠나 솔로 아티스트로의 전환을 선언하였다. 그녀는 2008년 첫 솔로 앨범 'Amaia Montero'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앨범은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Quiero ser"와 같은 히트 곡을 배출하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몬테이로는 감성적인 발라드와 팝 록 스타일의 곡들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몬테이로는 다수의 앨범과 싱글을 통해 스페인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은 로맨틱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잘 알려져 있다. 계속해서 음악적 성장을 이루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