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시노부(天野シノブ)는 일본의 인기 있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작품인 '귀멸의 칼날'(鬼滅の刃)의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그녀는 매우 인상적인 외모와 독특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노부는 귀살대의 일원으로, 주로 독극물과 의료 기술을 활용하여 악마를 사냥하는 캐릭터이다. 그녀의 외모는 아름답고 우아하며, 특히 긴 보라색 머리와 나비 모양의 장식이 돋보인다.

시노부는 귀살대의 '곤' 분파에 소속돼 있으며, 패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주 무기는 칼이 아니라 독을 사용하는 거미줄로, 이를 통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처치한 후 독극물로 최종 타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시노부의 전투 기술은 독창적이며, 이를 통해 그녀는 여러 적과의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둔다.

개인적인 배경에서 시노부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동기와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녀의 언니인 코요미를 잃은 후, 시노부는 악마와의 싸움에서 복수의 의미를 담아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 이야기는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며, 팬들이 시노부에게 더 큰 감정을 이입할 수 있게 해준다.

영화와 만화에서의 시노부의 역할은 단순한 전투원이 아니라, 동료를 위한 희생과 회복의 상징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그녀는 아픈 사람들을 돕고, 이들과의 유대감을 중요시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러한 점들은 시노부를 단순한 전투 캐릭터가 아닌, 깊은 감정을 지닌 복합적인 인물로 만든다. '귀멸의 칼날'에서 시노부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