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 '성검의 블랙스미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 작품은 미조구치 이사오가 집필하고 와타나베 히로가 삽화를 담당한 작품으로, 아리아는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다.
아리아는 진 도끼의 일종인 거대한 검으로 변하는 마도병기(魔導兵器)다. 인간의 소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은빛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작품 내에서 아리아는 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사용할 때 강력한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그녀의 본체는 매우 견고하고 날카로운 검이고, 전투 기술 역시 뛰어나다.
그녀는 원래 인간이었다가 마도병기로 변한 존재로, 과거의 기억을 일정 부분 가지고 있다. 인간 형태일 때는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주인공 루크 에인즈워스와 동행하며 여러 모험을 함께 한다.
아리아는 이야기 전개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루크와 그 일행에게 중요한 동료로 자리잡는다. 그녀의 배경과 정체성, 그리고 마도병기로서의 기능은 작품 내에서 다루어진 주요한 플롯 요소 중 하나다.
인간 형태의 아리아는 검 형태일 때의 기억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인공에게 조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존재와 운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검의 블랙스미스'에서 아리아는 단순한 무기로서의 역할을 넘어, 한 명의 완전한 캐릭터로서의 깊이를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