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 츠토무(庵野秀明, 1960년 5월 22일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각본가, 프로듀서로, 주로 특수 효과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의 혁신적인 접근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표작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노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가이낙스를 공동 설립하였으며, 이 회사는 그의 창의적인 비전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되었으며, 심오한 주제와 복잡한 캐릭터 구성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이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이후 다양하게 발전한 서브컬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품은 종종 인간 존재와 심리적 고뇌에 대한 탐구로 가득 차 있으며, 아노 본인도 작품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뚜렷한 개인적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노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와 관련된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감독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많은 후배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