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 아메도지치(Anel Ahmedhodžić, 1999년 10월 6일 ~ )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스웨덴의 말뫼 FF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잉글랜드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메도지치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중앙 수비수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으로도 기용될 수 있다.
그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아메도지치는 주로 U-21 대표팀으로 시작해 성인 대표팀에도 합류하였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자기 관리와 훈련에 대한 태도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메도지치는 어린 시절 스웨덴에 이민 온 보스니아계 가족에서 태어났으며, 그 배경이 그의 축구 경력과 정체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축구를 통한 문화 교류와 이민자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