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구코 공주(筑紫公主)는 일본의 고대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와 『닌나요 전서(仁和年代記)』에 등장하는 인물로, 7세기 일본의 귀족 출신 공주이다. 쓰구코 공주는 대략 7세기 초, 아스카 시대에 속하며, 다자이후(太宰府)와 관련된 중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쓰구코 공주의 출생과 배경에 대한 기록은 명확하지 않지만, 그녀는 일본의 제일왕인 스이메이 천황(推古天皇)의 직계 후손으로 여겨진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해당 시기에 정치와 문화에 영향을 미친 여러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그녀의 시대는 일본에서 불교가 전파되고 발전하던 시기로, 쓰구코 공주도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쓰구코 공주는 또한 쓰구 소마(筑後妹)와 같은 여러 전설과 민담에 등장하여, 일본의 문화와 신화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과 전설이 혼재되어 있으며, 그녀의 이름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문화 작품에서 회자되고 있다.
쓰구코 공주의 정확한 생애와 업적은 많은 부분이 전설로 묘사되며, 그녀가 남긴 영향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로 인해 쓰구코 공주는 일본 고대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