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크래커(Thundercracker)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 하스브로(HASBRO)에서 제작한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 중 하나이다. 썬더크래커는 주로 디셉티콘(Decepticon) 진영에 속하는 캐릭터로, 공군 전투기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는 1984년 처음 등장했으며, 그 이후로 다양한 미디어에서 재해석되어 여러 차례 등장하였다.

썬더크래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그의 신속한 비행 능력이다. 비행기 형태로 변신한 상태에서 그는 공중 전투에서 뛰어난 기동성과 파괴력을 발휘한다. 그 전투 스타일은 주로 기습과 빠른 이동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적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썬더크래커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특정 상황에 맞춰 전투를 조절할 수 있다.

썬더크래커는 디셉티콘 진영의 일원으로서 종종 메가트론(Megatron)과 행보를 같이한다. 그러나 그는 전투 중 강한 도덕적 갈등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갈등은 그가 주어진 임무와 개인적인 생각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썬더크래커는 단순한 악당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되곤 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는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썬더크래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러한 여러 매체에서 그는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자신의 존재 의의를 탐구하는 과정을 겪는다. 특히, 트랜스포머: 픽셀 전쟁(Transformers: Prime)과 같은 현대적인 시리즈에서는 그의 성장과 변화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썬더크래커는 그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