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원 주화는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 중 하나로, 액면가가 10원인 동전이다. 최초로 발행된 것은 1966년 8월 16일이며,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십원 주화로 기능했다. 주화의 재질은 알루미늄-청동 합금으로, 직경은 18.0mm, 두께는 1.52mm, 무게는 1.5g이다.
십원 주화의 앞면에는 다보탑이 새겨져 있으며, 위쪽에는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아래쪽에는 발행 연도가 표기되어 있다. 뒷면에는 "10"이라는 숫자가 중앙에 크게 새겨져 있으며, 아래쪽에는 "은행"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주화의 테두리는 평평하고, 엣지에는 아무런 문양이 없다.
십원 주화는 일상적인 거래에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물가 체계 및 재정 계산의 정확성을 위해 여전히 발행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발행량은 과거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주화는 한국조폐공사에 의해 제조된다.
십원 주화는 소액 결제나 잔돈을 받을 때 유용하게 사용되며, 또한 수집가들에게도 관심을 받는 대상으로, 발행 연도별로 수집하는 인구가 존재한다. 발행 초기에는 소형 금속 주화를 처음 접한 대중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그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