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동역(十里洞驛)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역이다. 이 역은 2000년 12월 23일에 개업하였으며, 광진구의 중요한 교통 관문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역명은 '십리동'이라는 지명을 따서 붙여졌으며, '십리동'은 과거 농경지와 마을이 형성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최근에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 중 하나다. 역 주변에는 주거 단지와 상업 시설이 혼합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
십리동역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구조로 되어 있다. 1번 출입구와 2번 출입구가 있으며, 두 출입구는 주변 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역 내부에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설비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는 여러 학교와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이 이용되는 역이다. 특히, 광진구의 주요 주거지와 상업지구에 가깝기 때문에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근에는 여러 노선과의 환승이 불가능하지만, 2호선의 주요 노선으로서 대중교통 접근성은 우수하다. 십리동역은 서울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한 대중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