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沈保均, 1954년 1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197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여 1977년 졸업한 후, 1978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공직 생활 초기에는 내무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정책 기획과 행정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행정안전부(현 행정안전부)로 옮겨와 여러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였다. 대표적으로 정책기획관, 인사기획관, 재정기획관 등을 지냈으며,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심보균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도 재직했으며, 지방자치와 관련된 다수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공직에 있는 동안 그는 행정 효율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임 후에도 심보균은 공공정책 분야의 연구와 자문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여러 학술 및 사회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지방자치와 관련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았다. 심보균은 뛰어난 업무 능력과 민첩한 판단력으로 동료와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