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범은 1964년 8월 22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전직 쇼트트랙 선수이자 현재의 스포츠 지도자이다. 그는 쇼트트랙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선수로 활약하였고,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걸쳐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희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도 경기에 참가하였다. 특히 1992년 올림픽에서는 1000m, 1500m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뛰어난 성과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희범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기술과 정신적 지혜를 전수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도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쇼트트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