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와 요지(新川 陽二, 1940년 3월 8일 ~ )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주로 스포츠 만화와 청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 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카와는 도쿄에서 태어나 험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만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만화가로서의 길을 결심하였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만화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빠르게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슬램 덩크'와 '아이리스'가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스포츠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여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슬램 덩크'는 농구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사실적인 경기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1990년대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신카와 요지는 만화 외에도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차례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다. 그는 만화 업계의 혁신적인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개발로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현재 신카와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의 예술 세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