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독립운동가)

신지수(申知洙, 1897년 5월 8일 ~ 1944년 2월 14일)는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1910년대 초반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신지수는 항일 사상과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학교 교육에 힘썼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고, 이후 상하이로 망명하여 한국 독립당에 가입하였다. 신지수는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해외 한인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고 및 강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1920년대에는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과 협력하여 무장 투쟁을 지원하였으며, 일본 제국의 간섭에 맞서 독립운동의 전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그의 독립운동은 일제의 탄압에 직면하였고, 결국 1944년에 체포되어 일본으로 압송되었다. 신지수는 고난의 길을 걸으며도 변치 않는 민족애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많은 후학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