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순(申在淳, 1977년 6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여성 정치인으로, 주로 여성 권익 증진 및 사회 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주목받았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1990년대 후반부터 사회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여성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신재순은 특히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녀는 2004년 국회에 입성하여, 여성가족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신재순은 법안 발의 및 정책 개선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성범죄 관련 법률의 개정과 성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정치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신재순은 정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였다. 그녀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은 많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그녀의 활동은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캠페인 형태로도 이어졌다. 신재순은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 여러 캠페인을 주관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여성들 스스로가 권리를 찾고 주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재순은 대한민국 여성 정치인들 중 신뢰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