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新盆唐線)은 대한민국의 수도권에서 운영되는 철도 노선 중 하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신분당선은 2002년 1월 12일에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의 판교역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성역까지 이어진다.
신분당선은 총 연장 19.8킬로미터에 이를 뿐만 아니라, 지하와 고가가 혼합된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도시 내 교통 혼잡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노선은 전철 3호선 환승역인 삼성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승을 통해 서울 지하철 및 경전철과 연결된다.
신분당선은 기초적인 교통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분당과 강남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 노선은 또 다른 주요 지역인 동탄, 용인 등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연장의 계획도 세워져 있다.
신분당선의 객차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객차는 고속철도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객차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운행 주기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7분 간격으로 정시 운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슷한 시간에 운행된다.
승차 요금은 거리 기반으로 책정되며, 대중교통 카드인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분당선은 혼잡한 도시 내 이동을 간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