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수(申明洙, 1974년 4월 27일 ~ )는 대한민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투수로 활약하였다. 그는 1993년 KBO 리그에 입단하였으며,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두산 베어스에서 보냈다. 신명수는 우투우타 투수로, 강력한 직구와 변화구를 구사하며 팀의 중요한 구원 투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였고, 1995년과 1996년에는 두 시즌 연속으로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였다. 신명수는 그의 경기력으로 인해 팬들과 동료 선수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출되기도 했다.
신명수는 그의 프로 경력 동안 다수의 리그 기록을 보유하였으며, 특히 최다 세이브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안정적인 투구와 뛰어난 제구력으로 팀의 경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선수 은퇴 후 신명수는 야구 해설가 및 코치로서 활동하며, 후진 양성과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