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립(申立, 1540년 ~ 1592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며,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군인이다.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자겸(自謙), 호는 진성(鎭誠)이다. 그는 1561년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군직을 역임하며 군사적 경험을 쌓았다.
신립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우도에 주둔 중이던 군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경북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일본군의 기습 공격과 병력 부족으로 고전하였다. 1592년 4월, 신립은 한산도에서의 패배 이후 후퇴하면서 경북 지역을 방어하려고 했다.
그의 전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592년 7월의 평양 대첩이다.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신립은 용감히 싸웠으나, 부하 군사들의 부족과 일본군의 조직적인 공격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결국 그는 전투 중 전사하게 되었다.
신립은 뛰어난 무장으로 평가받았으며, 그의 충성과 용기는 조선의 군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다. 그의 죽음은 조선의 저항 의지를 상징하며, 후세에 그의 업적은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