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바드는 중세 아랍권 문학 작품에서 유래한 전설적인 항해자이자 모험가이다. 그는 "아라비안 나이트"로도 알려진 "천일야화(The Arabian Nights)"의 여러 이야기 중 하나인 '신드바드의 모험'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신드바드는 바그다드 출신의 부유한 상인으로 묘사되며, 일곱 차례에 걸친 흥미진진하고도 위험한 항해를 경험한다. 각 항해마다 그는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여러 가지 신기하고도 위험한 모험을 겪는다. 이 이야기들은 주로 신화적 요소와 현실적인 성격을 혼합하여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1. 첫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배가 난파되어 큰 물고기와 싸우고, 거대한 새 로크의 도움으로 탈출하며,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다.
2. 두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섬에서 거인을 만나고, 생명과 죽음을 불사하는 물을 발견하며,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3. 세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식인 귀신과 싸우고,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여 바그다드로 돌아온다.
4. 네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살라만다 골짜기에서 큰 보물들을 발견하지만 또 다른 위기를 맞는다.
5. 다섯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거대한 새의 알을 발견하고, 이를 탐하던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한다.
6. 여섯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충돌하며, 결국엔 자신의 배를 다시 찾는다.
7. 일곱 번째 항해: 신드바드는 마지막으로 황금 기둥이 있는 섬을 방문하고, 최후의 모험을 마치고 바그다드로 돌아온다.
신드바드의 이야기는 수세기에 걸쳐 여러 문화권에서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학과 예술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신드바드는 모험의 아이콘으로 간주되며, 그의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