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임)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ATLUS에 의해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로, 최초의 게임은 1986년에 출시된 '신의 사자의 수학(Shin Megami Tensei)'이다. 이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신화나 전설 속의 생물, 즉 '악마'를 소환하고 조종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의 주된 배경은 현대적이며, 종종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를 다룬다.
신 시리즈는 복잡한 스토리라인과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 그리고 도덕적인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여러 엔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크게 변화한다. 게임플레이는 턴제 전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리즈마다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또한, 신 시리즈는 여러 스핀오프 및 후속작이 존재한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신 시리즈의 개념을 발전시켜, 일상 생활과 RPG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 시리즈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혁신적인 게임 메커니즘 덕분에 RPG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