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철 오렌지 라인

시카고 전철 오렌지 라인(Chicago Transit Authority Orange Line)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카고 교통국(CTA)의 경전철 노선 중 하나이다. 오렌지 라인은 1993년 9월 28일에 개통되어, 시카고 다운타운의 루프 지역(Loop)과 시카고 남부의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Midway International Airport)을 연결한다.

오렌지 라인은 약 12.5 마일(20.1 km)의 길이를 가지며, 13개의 역이 있다. 이 노선은 시카고의 주요 상업 지역과 미드웨이 공항을 연결하여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한다. 오렌지 라인은 주로 지하와 고가로 운영되며, 지역 내 여러 중요한 연결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특히, 오렌지 라인은 시카고의 공항으로 가는 접근성을 높이며, 미드웨이 공항과 시카고 다운타운 간의 효율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 노선은 또한 다양한 지역 사회와 산업 지역을 통과하면서,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경로로 기능한다.

오렌지 라인의 배차 시간은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며, 주말에는 전반적으로 배차 간격이 늘어난다. 이 노선은 시카고의 대중교통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카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연결 고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