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철 그린 라인

시카고 전철 그린 라인(Chicago Transit Authority Green Line)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운영되는 경전철 노선 중 하나이다. 시카고 교통당국(CTA)이 운영하며, 1892년에 최초 개통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린 라인은 시카고 시내의 중요한 교통 축 중 하나로, 북서쪽의 루프 지역에서 시작해 남쪽으로는 시카고 남부 지역까지 연결된다.

그린 라인은 총 19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역으로는 루프 지역의 하ار비-브라운, 쿡 카운티, 패서스, 및 시카고 대학교 근처의 63번가 역이 있다. 노선은 대체로 지상과 고가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부 구간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 그린 라인은 시카고의 주요 지역과 상업지구, 거주지역을 연결해 주며, 학생, 직장인, 관광객 등 다양한 승객이 이용한다.

특히 그린 라인은 시카고의 주요 대학들과 가까운 곳에 역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린 라인은 기존의 경전철 노선과 연결되어 있어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시카고 교통당국은 그린 라인의 유지보수와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린 라인은 시카고 시내의 다양한 문화와 상업 공간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시의 균형 잡힌 교통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