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카츠요리(柴田勝頼, 1526년 - 1582년)는 일본 센고쿠 시대의 다이묘이자,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의 군인이다. 그는 우에스기 가문의 가신이었으며, 후에 호조 정권과도 연관이 있다.
시바타는 노부나가의 부하로 활동하며, 일본 전역에서 여러 전투에 참가하였다. 특히, 그는 1575년의 나가시노 전투에서 자신의 군을 이끌어 우에스기 겐신의 전투 전략을 분석하고, 적의 기병을 무너뜨리는 데 기여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전투 tactician으로서의 명성을 얻었고, 후에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정치적 경력은 복잡하였고, 가문 내의 권력 다툼과 외부의 압박에 직면하기도 했다. 결국, 시바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의 대립으로 인해 패배하였고, 1582년에 자결하게 된다. 그의 죽음은 일본의 격동적인 역사 속에서 큰 사건으로 남아 있으며, 후에 그의 전투와 전략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분석되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