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애슐리(Simone Ashley)는 영국의 배우로, 1995년 3월 30일에 출생했다. 본명은 시몬 아쉬윈 필라이스 챈드라데이션 필릿(Simone Ashwini Pillai Chandradasson Pillay)은 인도계 영국인이다. 시몬 애슐리는 한인도 타밀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녀는 예술 분야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런던의 레드록 아카데미에서 연기 공부를 했다. 시몬 애슐리는 2016년 독립 영화 "Boiling Point"로 데뷔해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Sex Education"에서 '올리비아 한난' 캐릭터를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시몬 애슐리는 이후 넷플릭스의 또 다른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의 시즌 2에 캐스팅되어 '케이트 샤르마'(Kate Sharma) 역할을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시몬 애슐리는 뛰어난 연기력 외에도 그 민족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도계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출연 작품마다 다양한 스타일링과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