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오사무(島尾敏男, 1917년 6월 12일 ~ 1986년 1월 28일)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일본 현대 문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본의 사가현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시마 오사무는 도쿄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철학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그의 소설은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감성적인 서술로 그가 대중에게 인기를 끌게 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여자이야기'로, 이 작품은 일본 전후의 사회와 개인의 갈등을 조명하며, 여성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또한, 그는 '고독한 세대'와 같은 작품에서 개인의 고독과 소외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마 오사무는 문학 외에도 에세이와 비평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그의 글은 종종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현실을 연결짓는 독특한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마지막까지 작가로서의 열정을 잃지 않은 그는 1986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