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토리 슈운

시라토리 슈운(白鳥 修運, 1890년 3월 6일 - 1970년 2월 15일)은 일본의 종교학자이자 철학자이다. 도쿄 출생으로, 20세기 초반 일본 사상계에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불교 철학과 선종(禪宗)에 많은 연구를 남겼다. 도쿄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했다. 저서로는 '불교의 본질'과 '선종의 사상' 등이 있으며, 그의 연구는 현대 일본 불교 철학 연구의 중요한 기초를 이루고 있다. 시라토리 슈운은 평생을 학문에 헌신하며, 철학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사상을 탐구하고 이를 후세에 전달하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