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시 료코(白石涼子, 1986년 11월 9일 ~ )는 일본의 여성 성우이자, 가수로 알려져 있다. 도쿄도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성우로서의 경력 초기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CD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 "훌리권"의 주인공 훌리권과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고로 조이, "고블린 슬레이어"의 제무리아 이리사가 있다. 성격있는 캐릭터를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시라이시는 음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싱글과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성우 활동 외에도 드라마,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SNS 활용에도 능숙하다. 수년간의 경력을 통해 일본 내 성우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