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역(始道驛)은 대한민국의 경상북도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의 경부선에 속한다. 이 역은 경부선과 대구지하철 1호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도역은 대구와 포항 간의 중간 기착지로 기능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교통편을 제공한다.
역의 건물 구조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대합실과 상업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승강장은 두 개로 나눠져 있으며, 대구 방면과 경주 방면의 열차가 출발한다. 시도역은 일반 열차 외에도 KTX와 같은 고속열차의 정차가 가능하여,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 간의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지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많은 승객들이 역을 이용한 후 장보거나 식사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도역 근처에는 지역 명소인 시도리 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이 외에도 문화행사가 종종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도역은 교통편의성 외에도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역 주변 상가는 시도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도역은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경상북도의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