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라 에미(篠原恵美)는 일본의 성우이자 배우, 가수로, 1976년 2월 13일에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성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드라마 CD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에미는 주로 청소년 및 여성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의 아스카 랑그레이 역이다. 이외에도 '유희왕' 시리즈의 미스틱 마녀, '좋은데이'의 주인공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특유의 발음과 억양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에미는 성우 외에도 뮤지컬 및 라이브 공연에도 출연하며, 음악 활동 또한 지속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성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