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누마역(篠井沼駅, Shinainuma Station)은 일본 후쿠시마현 다테시(伊達市)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JR동일본의 도호쿠 본선에 속하며, 2009년 3월에 개업하였다. 역의 이름은 인근에 있는 시나이누마라는 호수에서 유래하였다.
시나이누마역은 본선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 승강장은 단식 승강장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기 공간이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해당 역은 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주변에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여름철에는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역 주변에는 몇몇 상점과 식당이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작은 시장도 운영된다. 또한, 시나이누마에서 가까운 관광명소로는 주변의 산과 호수가 있어 하이킹이나 조류 관찰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지역 문화 행사나 축제가 열리기도 하여 여행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중심지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시나이누마역은 특히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