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은 한국 프로야구 및 아마추어 야구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특정 상황에서 타자가 삼진을 당하였지만, 그 공이 포수에게 잡히지 않아 1루로 도망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즉, 타자는 스트라이크 아웃이었지만, 공이 포수의 미트에 잡히지 않아 1루로 안전하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규칙은 야구 경기의 흥미를 더하고, 타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발생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이다. 첫째, 타자가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받았을 때, 둘째, 그 스트라이크가 포수에 의해 미트에 잡히지 않은 경우, 셋째, 1루가 비어 있거나 1루 주자가 2루로 이동할 수 없거나, 다른 주자가 없을 때 타자는 1루로 나갈 수 있다. 이 규칙은 타자에게도 기회를 주고, 경기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은 경기에서 몇 번 발생하게 되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팀의 역전이 필요할 때, 또는 포수가 공을 놓쳐 다급하게 1루로 뛰어갈 경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관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경기의 흥미를 더하는 요소가 된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의 규칙은 융통성이 있는 만큼, 각 리그나 주최되는 토너먼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심판의 판정이나 각 리그의 규정에 따라 이 규칙이 적용되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프로와 아마추어 리그에서 플레이어와 감독에게 중요한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