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록(Stoner Rock)은 1990년대 초반에 발전한 강력한 록 음악의 하위 장르로, 주로 슬릭하고 둔탁한 기타 리프와 느린 템포가 특징이다. 이 장르는 하드 록, 헤비 메탈, 그리고 전통적인 록의 요소를 융합하여 중음역대의 비트와 그루비한 리듬을 강조한다.
스토너 록은 주로 미국 서부의 밴드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장르는 초기의 퀸크, 블랙 사바스 및 씬 리프와 같은 밴드들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또한, 1970년대의 사이키델릭 록과 같은 요소도 스토너 록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스토너 록의 주제는 종종 자연, 우주, 환각 경험 및 사회적 주제를 다룬다. 이러한 주제들은 곡의 가사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며, 음악 자체도 드론과 같은 실험적 요소를 포함하여 청중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스토너 록 밴드로는 큐어스, 모노스톤, 그리고 스토너 로커365이나, 이런 밴드들 외에도 많은 인디 및 메인스트림 아티스트가 이 장르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제작하고 있다. 스토너 록은 이후 도금 록(Doom Metal) 및 슬러지 록(Sludge Metal)과 같은 다양한 하위 장르로도 확장됐다. 이 장르는 그리고 고유의 스타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