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뮈니시팔(Stade de la Pontaise)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1904년에 개장하였으며, 주로 축구 경기에 사용된다. 로잔 스포츠 클럽(Lausanne Sports)과 이웃한 여러 팀들의 홈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디움 뮈니시팔의 수용 인원은 약 15,000명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며, 역사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개최된 장소이다.
이 경기장은 스위스 축구 리그의 중요한 경기장에서 여러 차례 사용되었다. 로잔 스포츠 클럽이 다시 1부 리그에 복귀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이곳은 주요 홈구장 역할을 해왔다. 경기장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와 같은 중요한 이벤트도 열렸다. 그 외에도 여러 스포츠 대회와 문화행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루어지면서 로잔의 중요한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스타디움 뮈니시팔은 여러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 1970년대에는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져 관중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최근 몇 년 간에도 시설 개선과 관람석 증설 등이 진행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이 경기장은 스위스의 전통적인 축구 문화와 지역 사회의 응원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경기장에서의 분위기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관중들과 선수들 간의 상호작용은 축구 경기의 묘미를 더하고,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스타디움의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또한, 스타디움 뮈니시팔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 경기 전후에 팬들이 모여 경기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처럼 스타디움 뮈니시팔은 로잔뿐만 아니라 스위스 축구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