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박사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를 지칭한다. 스크래치 자체는 미IT 교육의 일환으로 2003년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되었으며,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스크래치 박사는 이러한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교육 과정이나 창의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코드의 실행, 디버깅,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블록 기반 코딩 방식인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수업을 구성할 수 있다. 스크래치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블록을 조합하여 코드를 작성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구문 오류나 문법적 문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따라서 스크래치 박사는 이러한 교육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크래치 박사는 또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워크숍을 개발하여, 학교나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된다. 이들은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적인 사고를 성장시킬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교육적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스크래치를 통해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넘어서 더 나아가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스크래치 박사는 스크래치 커뮤니티와의 협업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스크래치를 사용하는 사용자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 자료와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스크래치 플랫폼의 발전에 기여한다. 이러한 소통은 스크래치의 활용성을 높이며, 전 세계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스크래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스크래치 박사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