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축구 팀으로, 국제 축구 경기에서 국가의 명예를 지키며 경기를 치른다. 스위스 축구 협회에 의해 관리되며, FIFA(국제축구연맹)와 UEFA(유럽축구연맹)의 회원국이다.

스위스 국가대표팀은 1905년에 최초로 결성되었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 참가해왔다. 대표팀의 색깔은 전통적으로 빨간색과 흰색으로, 홈 경기를 치를 때 주로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팀의 마스코트는 '헤리'라는 이름을 가진 오리로, 팀과 함께 팬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스위스는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수차례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954년에는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몇 년 동안은 UEFA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유럽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팀의 홈경기는 스위스 전역의 다양한 경기장에서 치러지지만, 주로 수도인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다. 스위스 국가대표팀은 강한 조직력과 체계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하며, 알려진 축구 전통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위스 리그에서 활躍하는 다수의 유능한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유럽의 주요 리그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