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는 2015년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으로,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엘리트 저격수가 되어 좀비와 싸워야 한다. 게임은 스텔스와 저격수 전술을 중시하며, 특히 적의 두상에 정확히 사격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저격수로서 나치의 실험으로 태어난 좀비 군대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파괴된 도시와 다양한 전투 지역을 탐험하며 좀비를 처치하고, 동맹군을 구출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유저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는 온라인 협동 모드도 지원하여,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좀비를 처치하는 재미를 더한다. 여러 종류의 무기와 장비를 사용하여 전략적으로 적에 맞서 싸울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스킬과 능력을 발전시켜 더 강력한 적들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의 그래픽과 음향 효과는 몰입감을 높여 주며,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좀비의 공포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게임은 비판 없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스네이퍼 저격의 사실감과 전투의 긴장감이 호평받았다. 그러나 반복적인 전투와 제한적인 스토리라인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는 좀비 장르의 팬들과 저격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