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USA

'슈퍼 마리오 USA'(Super Mario USA)는 1992년에 발매된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으로, 원래는 일본에서 '돈키콩 3'로 개발된 후, 북미와 유럽 시장을 위해 '슈퍼 마리오 2'의 스핀오프 형태로 재구성되었다. 게임은 마리오, 루이지, 피치, 토드의 네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되며, 각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환상적인 세계인 ‘작은 세계’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애물과 적들을 피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게임은 2D 플랫폼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적을 밟거나, 물체를 던지거나, 아이템을 수집하여 전진하게 된다. 특히 '슈퍼 마리오 USA'에서는 '물체를 들어올리고 던지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마리오 시리즈의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다.

'슈퍼 마리오 USA'는 고유의 레벨 디자인과 창의적인 보스 전투로 인기를 끌었다. 게임 내에는 'Mushroom'과 같은 파워업 아이템이 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게임은 싱글 플레이 모드 외에도 최대 2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하여,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슈퍼 마리오 USA'는 넷플릭스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와 같은 여러 플랫폼에서 다시 출시되며, 레트로 게임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마리오 시리즈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플랫폼 게임 장르의 발전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