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3D 랜드(Super Mario 3D Land)'는 2011년 11월 13일에 일본에서 발매된 닌텐도 3DS용 플랫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일환으로, 친숙한 캐릭터인 마리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슈퍼 마리오 3D 랜드'는 3D 그래픽과 2D 게임플레이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 디자인으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통적인 마리오 시리즈의 구조를 따르며, 피치 공주가 쿠파에게 납치당하면서 시작된다. 마리오는 피치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며 적들과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게임은 총 16개의 월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월드는 다양한 테마와 레벨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각 레벨에서 숨겨진 골드 스타를 찾아내거나, 시간을 활용하여 레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슈퍼 마리오 3D 랜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의 사용이다. 게임에는 전통적인 슈퍼 버섯, 불꽃꽃 등의 아이템은 물론, 신규 아이템인 부엉이 모자도 포함되어 있다. 부엉이 모자는 마리오가 공중에서 날 수 있게 해주어, 수직적인 탐험이 가능하게 만든다. 이러한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은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선택과 재미를 부여한다.
이 게임은 발매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여러 게임 관련 상을 수상했다. 그래픽과 레벨 디자인이 뛰어나며, 조작감이 매끄러워 많은 플레이어에게 사랑받았다. 게임의 성공은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3D 월드(Super Mario 3D World)'의 개발에도 기여하였다. '슈퍼 마리오 3D 랜드'는 기존의 마리오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닌텐도 3DS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