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마르주'로 알려진 해적 선단의 일원이다. 원래는 '농업왕'이라 불리는 자의 아들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해적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외형적으로 긴 금발 머리와 날카로운 이목구비, 그리고 신체에 여러 무늬가 있는 독특한 타투를 지닌 모습으로 그려진다.
슈라는 힘이 세고 전투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로, 주로 검술을 사용하여 적과 싸운다. 그의 검술은 빠르고 치명적이며, 기술적으로도 잘 훈련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그는 동료들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정의를 중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슈라는 '원피스' 세계관 속에서 해적의 로망을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여러 해양 모험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경험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이야기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다양한 갈등과 해양 전투의 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