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바(Shiba Inu)는 일본에서 유래한 소형견으로, 그 기원은 약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전통견종 중 하나로, 사냥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쉬바"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작은 나무" 또는 "작은 풀"을 의미하며, 이견종이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래되었다. 현재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다.
쉬바는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체격을 가지며, male가 약 38cm에서 41cm, female가 약 35cm에서 38cm 정도 자란다. 몸무게는 대개 8kg에서 12kg 사이로, 소형견에 해당한다. 특징적으로 곱슬거리는 꼬리와 직사각형의 얼굴,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어 외모가 매우 독특하다. 털은 두 겹으로 되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며, 색상은 주로 빨간색, 세이블, 검정색과 같은 다양한 변종이 존재한다.
이견종은 성격적으로 매우 독립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영리한 편이다. 그러나 때로는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할 수 있어, 훈련 시 인내와 일관성이 필요하다. 사회화 과정이 중요하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과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록 고집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랑스러운 성격 덕분에 주인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쉬바는 특유의 행동 특성으로 인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감정 표현 덕분에 "쉬바견"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쉬바를 반려견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해당 품종에 대한 정보와 사랑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