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댄스'(Shall We Dance)는 일본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2004년 미국 영화로, 피트 찰스턴이 감독하고 리차드 기어, 수 니엘, 제니퍼 로페즈, 타이러 페리 등이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중년의 남성 조지 발라반(리차드 기어 분)이 일상에 지쳐 있던 중, 댄스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댄서라 불리는 수(제니퍼 로페즈 분)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조지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해진 상태에서, 우연히 창문 너머로 수를 보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결국 그는 춤을 배우기 위해 댄스 스튜디오에 등록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영화는 댄스와 함께 사랑, 우정, 그리고 자기 발견의 과정을 담고 있다.
'쉘 위 댄스'는 댄스를 통해 인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중년의 남성이 새로운 취미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 영화는 경쾌한 댄스 장면과 함께 감정적인 요소를 잘 결합시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작인 일본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이 작품은 긍정적인 메시지와 댄스의 즐거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