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는 한국의 록 밴드인 ‘부활’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1990년 5월 1일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부활의 음악적 방향성과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작품으로, 당시 록 음악의 흐름을 반영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순수'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심오한 가사가 어우러져 있으며, 밴드의 사운드가 더욱 풍부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 중 하나인 '사의 찬미'는 음악적 완성도와 감정적인 깊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애절한 멜로디와 강렬한 가사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며, 부활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순수' 앨범은 부활이 가진 고유의 음악적 스타일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후의 작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앨범은 1990년대 초반의 한국 음악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부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순수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기타와 드럼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로 인해 많은 록 음악 팬들 사이에서 '순수'는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순수'는 한국 록 음악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활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앨범이 발매된 이후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그 감동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부활의 '순수'는 단순한 음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한국 음악의 발전을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