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는 1981년 2월 16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배우이다. 본명은 박수애이며, 2001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 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고, 독특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연기 경력을 쌓으며 수애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신의', '해를바라보며' 등이 있다. 특히 '아내의 유혹'에서는 주인공의 복수극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작품은 그녀의 연기 경력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애는 복잡한 감정을 훌륭히 표현하며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영화 쪽에서도 수애는 활동을 이어갔다. '타짜', '국가부도의 날', '신의 한 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스크린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녀의 연기는 비극적인 캐릭터뿐만 아니라 코믹한 역할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또한, 수애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종종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며,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개인의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점에서 수애는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오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