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래

송석래(宋石來, 1922년 2월 9일 ~ 2021년 8월 25일)는 한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화가로, 추상 미술과 구상 미술을 아우르는 작품을 남긴 인물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먼저 서울대학교 미술학과에서 공부하였으며, 이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더 깊이 있는 예술적 배경을 쌓았다.

송석래는 1950년대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 화단에서 독창적인 미술 경향을 창출하였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시각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그의 그림은 주로 자연을 소재로 삼아 색과 형태를 실험하며,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는 여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의 작품은 국내 주요 미술관과 해외의 개인 소장품으로 남아 있으며, 한국 현대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송석래는 미술 교육에도 헌신하였으며,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2021년 8월 25일에 별세하면서 그의 예술적 유산은 한국 미술계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