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 오브 포춘(Soldier of Fortune)'은 1970년에 처음으로 출간된 미국의 군사 전문 잡지로, 주로 전쟁과 군사 작전, 무기, 전투 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사를 담고 있다. 이 잡지는 군사 역사, 군사 전략, 국제 분쟁 등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군사 지식과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70년대 이후로 솔저 오브 포춘은 군사 애호가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잡지는 특히 특수 작전, 용병 활동, 반군 및 전투 기법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특징으로 한다.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 사례를 다루며 실질적인 작전 수칙과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현대 전쟁에서의 기술적 진보와 무기의 발전에 대한 분석을 포함한다. 솔저 오브 포춘은 단순한 군사 잡지를 넘어, 군사적 사고를 발전시키고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솔저 오브 포춘은 공세적이고 적나라한 군사 관련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극을 주기도 하며, 종종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특히, 현대전의 비인간적 측면이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짚어내는 방식이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솔저 오브 포춘은 군사적 사실과 전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잡지의 독자는 군 관계자, 군사 전문 기자, 그리고 일반 독자들까지 다양하다. 솔저 오브 포춘은 군사 분야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와 군사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솔저 오브 포춘은 단순한 군사 잡지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군사와 전쟁에 관한 풍부한 정보의 보고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