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책(삼국지톡)

손책(孫策)은 중국 삼국 시대의 인물로, 오나라의 기초를 다진 정치가이자 군사 전략가이다. 그는 자는 중정(仲政)이며, 손견(孫堅)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손책은 175년경에 출생하여, 200년경에 사망하였다.

손책은 아버지 손견의 사망 이후, 형 손량과 함께 가문을 이어받아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천하의 혼란을 틈타 요동과 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힌다. 특히 손책은 뛰어난 군사적 감각과 카리스마로 많은 추종자를 모으고, 여러 전투에서 성공을 거두어 군사적 명성을 쌓았다.

그는 성격이 강직하고 적극적이며, 적극적인 외교 정책을 통해 여러 동맹을 맺으려 했다. 특히 그가 정복한 지역의 귀족과 유력 인사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였고, 이는 그의 세력 확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손책의 통치 기간 동안 그는 여러 도시를 정복하고 군사적 기반을 다지며, 후에 자신의 아들 손권이 이어받을 수 있는 강력한 국가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손책은 200년, 불과 26세의 젊은 나이에 적의 습격 중 부상을 입고 사망하게 된다.

손책의 업적은 후에 그의 동생 손량과 아들 손권에 의해 계승되었으며, 그는 '오(吳)'라는 국가의 기초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전투에서의 영웅적인 모습과 리더십은 후세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삼국지》와 같은 역사서에서도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