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국(孫鍾國, 1976년 1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의 축구 해설가이다. 본관은 성주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손종국은 1994년 K리그에 데뷔하여, 이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그의 축구 경력은 필드에서의 우수한 기량과 팀에 대한 헌신으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선수 경력 동안 손종국은 여러 클럽에서 뛰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와 FC 서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K리그에서 그의 존재감은 막강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포항 스틸러스의 주축 선수로 팀의 여러 승리에 기여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02 FIFA 월드컵, 2004 아시안컵, 2006 FIFA 월드컵 등에 참가하여 국제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였다.

손종국은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테크닉과 전술적 요소로 팀의 전환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패스 능력과 볼을 소유할 때의 침착함은 많은 코치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중요한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으로 팀의 중심축이 되었으며,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롤모델로 꼽혔다.

선수 은퇴 이후 손종국은 축구 해설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해설가로서 그는 경기 분석과 선수들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의견을 제공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해설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축구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렇게 손종국은 선수에서 해설가로서 새로운 경로를 걷고 있으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