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도(孫正道, 1861년 7월 7일 ~ 1919년 12월 14일)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기독교 선교사이다. 본명은 손진식(孫振植)이며, 별칭으로는 '손선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조선의 근대화를 위한 교육에 힘쓰며, 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손정도는 1907년 평양신학교를 세워, 신학과 교육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손정도의 초기 생애는 평양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자적인 신앙을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1890년대부터 선교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기독교적 가치관을 전파하고, 사회 개혁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손정도는 조선의 독립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는 여러 독립운동 단체와 연결되어 활동하였고, 특히 기독교를 매개로 한 민족 자위원 운동에 깊이 관여하였다. 손정도는 3.1운동 이후에도 독립운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조선의 민족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의 신앙과 민족에 대한 사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으며, 그는 민족 대표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다.
손정도는 1919년 12월 14일에 생을 마감하였으나, 그의 업적은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는 조선의 교육 및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로 인해 많은 후손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오늘날에도 그의 정신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그의 삶과 업적은 조선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손정도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것이다.